기후변화 문제를 다룬 웹툰 '노루'의 작품전이 오는 15일부터 신문로 주한영국문화원에서 열린다. '노루'는 기후변화 프로젝트의 하나로 주한영국문화원과 주한영국대사관이 후원해 작가 안성호가 미디어다음에 연재한 인기 웹툰이다. 전시에서는 작가가 직접 고른 베스트 이미지 22컷과 원화 32점, 콘티 9장 등이 소개되고 오는 28일 오후 6시에는 작가와 함께하는 '책거리 토크' 시간도 마련된다. 웹툰 '노루'는 영국 외무성의 지원을 받아 영문판으로도 출간됐으며 인도네시아, 일본, 오스트리아, 싱가포르 영국대사관에서 기후변화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전시는 3월 3일까지. (02) 3702~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