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롱 박사 "한국에 인삼 있다면 서양엔 피크노제놀 있죠" 佛 호르파社 스트롱 박사 풀무원건강생활 초청 방한 김지영 기자 abc@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해송(海松) 추출물인 피크노제놀은 50년 이상 거친 바닷바람을 견디면서 땅의 기운을 껍질에 축적한 천연의 재료입니다. 한국에 인삼이 있다면 서양에는 피크노제놀이 있다고 할 정도로 이미 유럽에서는 효능을 널리 인정받고 있습니다.” 피크노제놀 연구 및 개발 업체인 프랑스 호르파(Horphag Research)사의 중국지점 디렉터인 제프리 마이클 스트롱(사진) 박사는 피크노제놀을 주원료로 건강기능식품을 출시하는 풀무원건강생활의 초청으로 최근 한국을 방문해 이같이 말했다. 대체의학박사인 그는 지난 2004년까지 워싱턴 메르시빌 대체의학메디컬 센터(Northwest Center for Optimal Health)에서 임상학자로 활동하는 등 피크노제놀 연구의 권위자로 꼽힌다.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피크노제놀은 프랑스 남서 해안에서 한정적으로 자생하는 무공해 소나무 껍질에서 추출한 천연 항산화물질. 남프랑스의 소나무는 해풍ㆍ습지ㆍ태양열 등의 자연환경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나무껍질이 무려 5~7㎝나 되는데 바로 그 껍질 내부에 강력한 항산화물질인 바이오 플라보노이드가 함유돼 있다는 것. 스트롱 박사는 “비타민 C의 50배에 달하는 강력한 항산화력으로 피부세포에 피해를 주는 활성산소를 억제한다. 또 수축된 혈관을 이완시키는 데 도움을 줘 고혈압ㆍ동맥경화 등 심혈관 질환 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며 효능을 거듭 강조했다. 스트롱 박사는 “임상실험 결과 피크노제놀이 한국인을 포함한 아시아인에게 더 높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됐다”며 “한국인들이 피크노제놀의 효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부지런히 알리겠다”고 말했다. 해송 1톤에서 겨우 1㎏이 나올 정도로 추출이 어려운 피크노제놀을 독자기술로 추출한 호르파사는 이를 기능성 원료로 제조해 미국에서 국제특허까지 받았으며 원료로만 연 매출 1,000억원, 제품 판매 매출은 1조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본에서도 최근 소나무 추출물로 만든 건강기능식품이 잇따라 등장하면서 한창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풀무원건강생활은 피크노제놀을 주성분으로 한 건강기능식품 ‘그린체 피크노큐텐’을 조만간 국내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