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변액연금에 안정성을 더한 'Top클래스변액연금(무배당)'을 25일 출시했다. 변액연금의 장점인 수익성을 추구하지만 수익률이 130% 도달하면 실적배당형에서 공시이율형으로 전환할 수 있다는 게 특징. 공시이율형 연금을 선택하지 않고 계속해서 펀드에서 실적배당형으로 적립액을 운용하더라도 연금이 지급되는 시점에는 수익률 130%를 보장하도록 했다.
또 고령화 시대에 대비해 100세까지 연금지급을 보증해주는 '100세 보증형'을 도입했다. 보험에 가입한 고객이 연금수령기간 중 사망하더라도 배우자가 나머지 연금을 100% 수령하는 '부부형 100% 지급형'과 30년 동안 연금을 지급하는 '확정연금 30년형' 등 새로운 연금지급 방식도 적용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