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TV 밖으로 나온 홈&쇼핑

중앙회 전시장서 히트상품 판매<br>전국 거점으로 매장 확대하기로

12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열린 홈&쇼핑 오프라인 1호 매장 오픈식에서 김기문(왼쪽 여섯번째) 중소기업중앙회장 등 참석 인사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전용 홈쇼핑인 홈&쇼핑이 전시ㆍ판매장을 처음으로 개설, 오프라인 거점 확보에 나선다.

홈&쇼핑은 12일 중소기업중앙회 여의도 회관 내에 우수 중소기업상품 홍보ㆍ전시 판매장 을 열었다고 밝혔다. 홈&쇼핑 개국 이후 첫 번째로 개장하는 이번 판매장은 홈&쇼핑에 입점해 성공적으로 판매, 방송된 히트 중소기업상품을 중심으로 전시, 판매될 예정이다.


특히 오프라인 매장은 시청자들의 관심 제품군을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TV화면을 통한 일방적인 정보전달에서 벗어나 소비자와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의 장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김진영 홈&쇼핑 중소기업지원팀장은 "이번 전시판매장 오픈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거점지역으로도 오프라인 매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 이라며 "이를 통해 TV홈쇼핑의 시간적 제약을 극복하고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확대를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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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은 중기 제품 의무편성비율이 80% 이상으로 중소기업 판로지원을 위해 중소기업중앙회가 기업은행ㆍ중소기업유통센터ㆍ농협중앙회와 공동으로 설립해 지난 1월7일 정식 개국했다.

홍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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