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 뉴타운 내 실개천 3곳(총 4.74㎞)이 되살아난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복개 상태인 은평뉴타운 단지 내 폭포동∼창릉천 3.2㎞(폭15∼50m), 물푸레골 구간 0.73㎞(폭 15∼24m), 못자리골 구간 0.81㎞(폭 20∼30m) 등 모두 4.74㎞의 실개천이 복원될 예정이다. 또 이들 실개천 위에 폭 8∼40m, 연장 17∼48m의 교량 22개(친환경 생태교량 1개 포함)가 설치된다.
시는 오는 7월까지 전문가 자문을 거쳐 실개천, 교량 등의 경관 디자인 설계를 친환경적인 것으로 유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