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 대방동 성원아파트가 아파트관리 우수단지 대상을 받았다.
서울시는 24일 '아파트관리 우수단지 시상식'을 열고 성원아파트(대상)를 비롯한 15개 단지에 상패와 상금을 수여했다.
특히 대상을 받은 성원아파트는 34평짜리 487세대 2,000여명이 거주하고 있는 곳으로서 아파트관리의 회계투명성과 함께 주민들간의 공동체 형성이 모범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올해 처음으로 시내 241개 아파트단지를 대상으로 시설유지관리 및 운영, 회계, 공동체활동 등 14개 항목에 걸쳐 아파트관리 우수단지를 선정했다.
이날 수상 단지들에는 상패와 인증마크를 비롯해 대상 1,500만원, 금상 1,000만원, 은상 700만원, 부문별 우수상은 각각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금상 동작구 사당동 우성3단지아파트와 양천구 목동11단지아파트 ▦은상 마포구 도화동 우성아파트와 송파구 신천동 진주아파트, 문정동 올림픽훼밀리아파트 ▦유지관리 강남구 압구정동 미성2차, 동대문구 전농동 우성, 종로구 창신동 쌍용2차 아파트 ▦운영관리 용산구 서빙고동 신동아, 송파구 오금동 현대, 강북구 수유동 벽산 아파트 ▦공동체 활동 서초구 반포동 삼호가든 1ㆍ2차, 노원구 중계동 주공5단지, 강동구 천호동 우성아파트.
한영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