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서울분양군시황] 관악구 등 일부 분양권 내림세

한산한 거래속에 매물은 줄지않아지난 2주간 서울시내 아파트 분양권 시장은 한산한 거래속에 매물이 줄어들지않는 추세였다. 가격도 대부분 제자리 걸음을 계속하는 가운데 관악구등 일부지역 분양권은 소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2주전 2억5,000만~2억8,000만원의 시세를 보였던 봉천동 동아삼성 42평형은 200만~500만원 정도 떨어진 2억4,500만~2억7,8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봉천본동 두산 46평형의 경우 2주전에 비해 1,500만~1,700만원 정도 하락한 2억6,300만~3억4,500만원선. 반면 도봉구 방학동·도봉동일대 분양권은 소폭이나마 오름세를 보여 대조를 이뤘다. 최근 분양된 방학동 삼성아파트가 인기를 끈데 따라 인근 아파트들도 덩달아 값이 오른 것으로 분석된다. 방학동 대상현대, 도봉동 동아, 창동 한신등이 평형에 따라 500만~1,000만원 정도 값이 뛰었다. 이학인기자DHCHUNG@SED.CO.KR 입력시간 2000/05/12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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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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