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책

강원도 동해 국내 최대규모 바이오매스 발전소 준공

동서발전 30MW 급 발전소 준공., 폐목재 등 연료로 쓰는 친환경 발전소


강원도 동해시에 국내 최대규모의 바이오매스 발전소가 지어졌다. 바이오매스 발전소는 폐목재 등을 연료로 쓰는 친환경 발전소다.


한국동서발전은 8일 강원도 동해시 소재 동해화력에서 동해 바이오매스 발전소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동해 바이오매스 발전소는 국내 최대 용량인 30MW급으로 순환유동층(CFBC) 방식이며, 화석연료의 혼소 없이 목질계 고형연료 만으로 연소한다.http://player.uniqube.tv/Logging/ArticleViewTracking/asiae/2013110710212750600/view.asiae.co.kr/1/0 연간 발전량은 22만3,380MWh로, 7만3,000여 가구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는 연간 10만900여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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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은 이 발전소의 연료공급을 위해 삼척시 폐광 지역에 발전소 연료 공급용 우드칩 공장을 건설해 실직한 탄광 근로자를 위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인도네시아 지역에서 바이오매스 조림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LG상사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자원개발사업과 발전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윤홍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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