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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중석 사진작가가 kac한국예술원 영화방송디자인예술학부 교수로 임용됐다.
kac한국예술원은 오는 22일 사진작가 오중석(39)씨를 영화방송디자인예술학부 사진영상과 교수로 임용, 2014년 봄 학기부터 겸임교수로 강단에 서게 됐다고 밝혔다.
kac한국예술원 영화방송디자인예술학부는 방송제작, 공연기획,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를 전공하여 전문가를 배출해내는 곳으로, 사진영상과는 이 학부에서 내년에 첫 신설되는 학과다.
오 작가는 이곳의 겸임교수로 2014학년도 봄 학기부터 수업하며 영상표현, 사진과 디자인, 광고사진 등 이론과 실습교육 및 지도를 맡게 된다.
온스타일 ‘도전수퍼모델코리아’와 MBC ‘무한도전’ 달력특집에 참여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오중석 작가는 패션 매거진, 음반, 연예인 화보촬영 및 광고를 전문으로 촬영하는 유명 포토그래퍼다.
kac한국예술원 최상식 명예학장은 “내년에 첫 신설되는 사진영상과에 뛰어난 기술과 감각을 지닌 유명 작가를 담당교수로 모시게 돼 매우 기쁘다”며 “최근 사진촬영전문가뿐만 아니라 사진기획자, 사진영상전문가, 사진작가 등 사진전문가가 되고자 하는 수요가 늘고 있는 만큼 전문적인 지식과 예술적인 감각으로 많은 후학을 양성하는데 힘을 써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서울 충정로에 위치한 kac한국예술원(www.ikac.kr)은 전문적인 직업 예술가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4년제 예술학사학위 인정 교육기관이다. 최고의 시설 및 기자재를 구비하여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으로 실용음악예술학부, 공연예술학부, 영화방송디자인예술학부, 문예창작예술학부, 방송연예예술학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음악감독 박칼린, 작곡가 김형석, 배우 유지인, 아나운서 임성민 등 국내 최정상급 교수진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달 임성민 전 KBS 아나운서와 드라마 '꽃보다남자‘를 연출한 전기상 PD, 현아 프로듀싱 래퍼인 낯선 가수를 겸임교수로 임용한 바 있다. (사진 =kac한국예술원)
/이지윤 기자 zhirun@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