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29ㆍ토튼햄 핫스퍼)가 11일 밤(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선두 첼시와 원정 경기에서 자신의 스무 번째 풀 타임 경기를 치러냈으나 평점은 평균적인 수준인 6점에 그쳤다.
잉글랜드 축구 전문 채널 ‘스카이스포츠’는 이영표의 플레이에 대해 “전진할 때 패스 공급이 부족했다”고 평가했다. 1대2로 패한 토튼햄은 골키퍼 폴 로빈슨이 9점, 로비 킨이 8점을 받았을 뿐 대체로 평점이 좋지 않았다. 첼시는 중원에서 맹활약한 클로드 마켈렐레가 8점, 결승골의 주인공 윌리엄 갈라스가 7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