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기술신보 "올 中企보증 11조"

기술신용보증기금이 올해 재무지표는 나쁘지만 우수 기술을 가진 기업에 2조5,000억원, 벤처기업 등 혁신선도형 기업에 6조8,000억원의 보증을 공급한다. 기술신보는 이를 포함해 올해 중소기업에 11조원의 보증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기업의 재무지표보다는 기술가치를 평가해 보증을 서주는 기술평가보증 규모는 2조5,0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조1,500억원 늘어난다. 기술평가보증이 전체 보증 공급액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지난해 15%에서 올해 25%로 높아진다. 혁신선도형 기업에 대한 보증 규모는 6조8,0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조1,330억원 늘어난다. 기술신보는 또 지역특화산업보증에 지난해보다 500억원 증가한 7,000억원을 배정하고 중소기업이 납품대금을 미리 받을 수 있도록 네트워크론 보증에 2,000억원을 공급하기로 했다. 창업ㆍ신규 기업을 중점 발굴하고 시설투자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