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강 등을 생산하는 1차금속업체인 동일산업이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14일 증권선물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동일산업에 대한 상장을 승인했으며 이에 따라 오는 5월 중 상장을 위한 공모절차를 거쳐 5월 말 또는 6월 초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다고 밝혔다.
동일산업은 봉강ㆍ합금철ㆍ주조제품 등을 생산하고 있는 업체로 지난해 매출액 2,580억원에 순이익 321억원을 올렸다. 동일산업은 73만주를 공모할 예정이며 공모희망가격은 주당 2만2,000~2만6,500원(액면가 5,000원)이다. 최대주주인 오순택씨 외 5명이 88.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동일산업은 봉강ㆍ합금철ㆍ주조제품을 생산하는 1차 금속산업 기업으로 주력제품인 봉강을 자동차 부품업체에 납품하고 있으며 제강의 부재료인 합금철을 포스코 등에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2,580억원의 매출에 32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