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인공위성을 성공적으로 쏘아올렸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란의 아랍어TV채널인 알-아람은 이날 인공위성 ‘라사드-1’이 지상 260km 상공의 지구궤도에 진입했다고 전했다. 이란은 지난 2009년 2월 자체 기술로 개발한 인공위성 ‘오미드’를 발사했으며, 지난 해 12월 수개월 내에 정찰용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