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SK텔레콤 저가 매수 기회"

PER 7.2배로 최저 수준<br>2분기 수익성 호전 예상

SetSectionName(); "SK텔레콤 저가 매수 기회" PER 7.2배로 최저 수준2분기 수익성 호전 예상 유병온기자 rocinante@sed.co.kr

SK텔레콤의 주가가 역사적 최저 수준에 머물러 있지만 올 2ㆍ4분기에 수익성이 호전되는 만큼 저가매수의 기회로 삼아볼 만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양종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3일 "SK텔레콤의 향후 12개월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및 주가순자산비율(PBR)이 각각 7.2배, 1.7배로 역사적 최저 수준에 머물고 있는 반면 2009회계연도 배당수익률은 5.7%로 높은 상황"이라며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는 경기 방어주로도 부각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 연구원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올 2분기 매출 호조 및 마케팅 비용ㆍ인건비의 감소로 영업이익이 전분기보다 43.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쟁업체 중 가장 두드러진 수익성 호전으로 특히 올 2분기에만 10종의 스마트폰을 출시, 단말기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있는 것을 눈여겨 봐야 한다는 게 양 연구원의 설명이다. 여기에 설비투자 부담이 적고 성장성이 높은 기업사업(B2B)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것도 향후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양 연구원은 "▦2분기 수익성 호전 ▦스마트폰 경쟁력 회복 ▦B2B 사업 성장성 ▦높은 밸류에이션 매력 등을 감안하면 지금이 SK텔레콤을 싸게 살 수 있는 좋은 매수 기회"라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주가로 23만3,000원을 유지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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