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신영이 한국판 ‘록본기힐즈’를 목표로 충북 청주시 옛 대농공장부지에 대규모 복합단지인 ‘지웰시티’를 분양한다.
15만900여평 부지 위에 세워지는 ‘지웰시티’는 총 사업비 규모가 3조원에 달하는 미래형 복합도시로 단일 민간 업체가 추진하는 개발사업 중 사상 최대 규모이다.
‘지웰시티’에는 55층 높이의 랜드마크 타워와 37~45층, 총 17동 규모의 주상복합을 비롯해 백화점ㆍ전문클리닉ㆍ복합쇼핑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2만평 규모의 공공청사와 학교, 6,000평이 넘는 공원 등이 조성되는 다기능 복합단지로 개발된다.
신영은 지난해 9월 ‘지웰시티’의 주상복합단지에 대한 사업계획 승인을 득하고 본격적인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8~77평형, 4,300가구로 계획된 초고층 주상복합 중 1차분 2,164가구가 우선 연초에 분양될 계획이다. 대농 공장부지는 철거를 완료한 상태로 현재는 ‘지웰시티’의 모델하우스가 건립 중이다. 주상복합단지는 이달부터 4년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2010년 말 경 완공된다.
‘지웰시티’는 중부고속도로 서청주 IC와 경부고속도로 청주 IC와 인접해 있으며, 고속철도망의 거점인 오송분기역과 행정중심복합도시의 관문 공항이 될 청주국제공항과도 차량으로 15분내 거리에 위치해 있어 사통팔달이다. 아울러 개발이 한창인 오창과학산업단지ㆍ오송생명과학단지와 더불어 중부권 최고의 개발 트라이앵글을 형성하게 돼 발전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02)6001-269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