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취업문 난 이렇게 열었다] <10> 정혜진 숭실대 교무처 근무

document.write(ad_script); [취업문 난 이렇게 열었다]정혜진 숭실대 교무처 근무 "아르바이트 경험 취업 큰도움" "알바통해 경험 쌓아두면 취업 도움" "학교 생활을 하는 동안에 아르바이트를 통해 사회생활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해두면 나중에 취업이나 직장생활을 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올해 숭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모교 교무처에서 근무하고 있는 정혜진(25)씨는 대학때 하던 아르바이트를 직업으로 선택한 케이스다. 집안 형편이 넉넉하지 못했던 정씨는 대학시절 아르바이트로 등록금과 용돈을 마련했다. 그는 패스트푸드점이나 커피숍, 백화점, 우체국 근무외에도 텔레마케팅 등 여러 직종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많은 것을 보고 배웠다. 그 중에 학교에서 하는 아르바이트는 시간을 절약 시켜 줄 뿐 만 아니라 공부하는 데에 도움이 돼 매우 유익한 경험이었다. 졸업을 앞두고 정씨는 전공(행정학)을 살려 공무원이 되거나 공익을 추구하는 직업을 갖기 위해 노력했으나 마음처럼 쉽지 않았다. 경기가 풀릴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르고는 있지만 취업이 쉽지 않아 면접 통보는 '가뭄에 콩나듯' 했다. 그러던 중 입학관리과에 행정조교로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정씨가 하는 일은 대학에 입학하기를 원하는 예비학생들을 위한 상담과 학생 선발과정 등 입학에 관련된 전반적인 일이다. 정씨는 그 동안 두차례에 걸쳐 입학관리과에서 아르바이트를 해봤기 때문에 지금 편안한 분위기에서 일을 하고 있다. 정씨는 "요즘 취업시장이 풀린다고는 하지만 마음먹은 것처럼 되기는 쉽지 않다"며 "이럴 때 일수록 낙천적으로 생각하면서 적극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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