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구서 28일부터 LED·터치패널 전문 전시회

녹색 디스플레이의 대표주자인 LED와 미래 첨단디스플레이로 떠오르는 터치패널 등의 신제품과 산업동향을 살펴볼 수 있는 행사가 대구에서 열린다. 엑스코(EXCO)는 대구시·경북도, 한국LED보급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제 LED&디스플레이 KOREA 2011'을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엑스코 신관 1층 전시장 및 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6개국 101개사 205부스 규모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특히 일본 대지진 이후 복구를 위해 한국의 디스플레이 분야 구매를 원하는 일본 바이어가 대거 참가한다. 또 우리나라와 일본, 호주 등 5개국 LED협회장들이 모여 LED분야 국제표준을 정하기 위한 'LED Summit 2011'도 개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LED 분야 전시회에서는 조명에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적용한 스마트·의료용·농업용·어업용·차량용·경관 조명 등 다양한 분야가 선보인다. 이 전시회에는 희성전자, 유양디앤유, GE 라이팅, 후지라이테크 등 국내업체와 중국 중경디지털유한공사, 대만 쉬리기술, 일본LED협회, 호주 IES 등 해외 기관과 업체들이 참가, 신제품 및 정책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LCD를 대체한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감성터치 분야에서는 경북대학교 첨단디스플레이 제조공정 및 장비연구센터가 29일 관련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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