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사는 또 미켈란젤로 대리점을 현재 30개에서 올해안에 60개로 늘리는 등 대리점도 대대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미켈란젤로는 IMF이후 의류업계 불황 타개책으로 20년간 캠브리지 등 유명의류업체에 납품하던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을 전면 중단, 97년 「미켈란젤로」 자가브랜드를 개발, 직매장체제로 경영하면서 매출신화를 창조한 화제기업이다.
인천 부평구 청천동이 본사인 미켈란젤로는 직매장체제운영으로 과거의 시장유통마진을 고객에게 환원하기 때문에 신제품 고급정장을 시중가격의 절반가격으로 판매하고 최고급 원단만을 사용, 최고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각 직매장마다 압구정동 로데오거리에서나 볼수 있는 세련되고 화려한 인테리어 및 쾌적한 매장(150-200평)분위기로 고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서울 송파구 거여동 거여 전철역(4번출구)에서 20분거리인 한빛은행 거여지점 옆에 개설한 송파직매장은 150평 매장공간에 고급스런 실내분위기 및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정장 1,000벌 등 의류 5,000점을 갖추고 있다.
「최고 품질, 최저 가격」을 판매전략으로 삼고 있는 이 회사는 올부터는 브랜드를 더 고급화하고 가격대를 더욱 낮춰 세일 폭을 50%에서 30%로 좁혀 고객에겐 기존의 가격대를 유지하며 직매장을 고급화, 호텔같은 분위기의 알뜰 쇼핑을 하는 영업전략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미켈란젤로는 97년말 본사에 대형 직매장을 첫 개설하고 1년만에 인천 구월동에 제 2직매장을, 지난해 서울 등촌동과 양평동에 제3, 4직매장을 개설해오는 등 직매장 수를 수도권 등 전 지역으로 확대하고 있다.
黃사장은 『각 직매장 정장은 모두 신제품으로 월 2억원이상씩 매출을 올리고 있는데 품질이 좋아 입소문으로 고객들이 갈수록 늘고 있다』고 말했다. 송파직매장 (02)401-5171/2, 본사직매장 (032)515-1770, 구월점(032)431-1775
인천=김인완기자IYKIM@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