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삼성SDS 신용등급 A1으로 상향

이랜드는 부정적 전망

삼성SDS 기업어음(CP) 신용등급이 최고 등급인 A1으로 한단계 상승했다. 반면 이랜드는 뉴코아 인수에 대한 부담감으로 회사채 신용등급은 BBB-를 유지하되 등급전망은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낮아졌다. 한국신용평가는 29일 삼성SDS가 영업에서 창출된 잉여자금으로 유동성 확충이 지속될 수 있고 단기적 관점에서 재무 탄력성은 최상의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며 신용등급을 상향이유를 밝혔다. 반면 이랜드는 지난해말 계열사 2001아울렛을 통해 뉴코아를 인수한 후 주요 이랜드 계열사 대부분이 지급보증, 유상증자 형태로 뉴코아와 재무적으로 연결돼 있다는 점이 부담이라는 지적이다. 뉴코아 영업규모와 인수자금이 이랜드 그룹이 활용할 수 있는 자금력을 넘어 그룹 전반에 걸쳐 재무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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