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30일 금호전기에 대해 2분기 이후 급격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7만원을 제시했다.
이정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8세대 라인 증설효과와 형광램프(CCFL) 판매량 증가, BLU사업부 실적 호전 등 호재가 많다"며 "2분기 영업이익이 65억원으로 1분기(45억원)보다 45.9% 증가하는 등 큰 폭의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특히 하반기에는 TV용 LED 패키징 물량이 본격적으로 납품되면서 CCFL사업부문의 부진을 충분히 상쇄시킬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