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서울대 정명희 전 부총장 등 19명 정년퇴임

서울대는 28일 교내 문화관 중강당에서 오연천 총장 등 학내외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교수 19명의 정년퇴임식을 열었다. 퇴임식은 퇴임교수 약력 소개와 훈·포장 및 표창장 전달, 총장 송별사, 정년교수 대표 인사 순으로 열렸으며 송별 오찬으로 이어졌다. 이날 퇴임자는 2005년 황우석 교수 사태 조사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정명희 전 부총장(의학과)을 비롯해 이성휘(경제학부), 김정오(심리학과), 방형찬·소광섭(물리천문학부), 전종갑(지구환경과학부), 김환(재료공학부), 홍상희(에너지시스템공학부) 교수 등이다. 이면우·장창두(산업·조선공학부), 장정익(작곡과), 연경모·이건욱·이진학(의학과), 양재호·장영일·정종평(치의학과), 김정욱(환경계획학과), 이상면(법학과) 교수도 이날 퇴임했다. 이성규 동양사학과 교수 등 명예퇴직 교수 5명도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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