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전문가들이 실시간 상담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최상의 투자전략을 제시하는 SEN 투자클럽.
지난 1일에는 씽크풀 애널리스트 러브펀드(이성수)와 부자클럽 애널리스트 장로드(장상훈)가 출연해 개미투자자들을 위한 명쾌한 투자전략을 제시했다.
반등에 성공한 최근 장에서 주목해야 할 종목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이날 러브펀드는 동원개발을, 장로드는 LG이노텍을 관심 종목으로 추천했다. 동원개발에 대해 러브펀드는 "주가가 현재 저평가 상태이고 향후 긍정적인 시세 분출이 기대된다"며 목표가 1만원, 손절가 6,500원을 제시했다.
시청자 상담 코너에서는 대한전선, 테크노세미켐, 코위버, 게임하이 등에 대한 종목상담이 이어졌다. 현재 구조조정이 진행중인 대한전선에 대해 러브펀드는 "부채비율이 300%를 넘은 데다 현 주가 역시 전형적인 하락 추세며 내년에도 강한 반등은 예상하기 힘들다"고 분석한 뒤 "1만8,000원선에서 비중을 축소할 것"을 권했다.
또 테크노세미켐에 대해선 "전형적인 하락 추세로 일단은 보유 전략을 펴되 1만8,000원 선을 넘어가면 비중을 축소하라"고 주문했고 코위버에 대해서는 "현 주가가 상승 탄력을 받고 있으므로 3,500원 부근까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분석, 보유전략을 권했다.
최근 전문가들의 추천종목으로 여러 차례 거론된 바 있는 풍산에 대해서는 "실적이 좋고 주가가 저평가 상태에 있어 매력도가 높지만 주가 흐름이 아쉽다"며 보유 전략을 추천했다. 루멘스에 대해서는 "내년 영업이익이 올해 대비 182%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일단 보유하고 8,000원이 넘어가면 단계적으로 비중을 축소하라"고 조언했다.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리노스에 대해 "실적 대비 저평가돼 있고 추가 상승 가능성도 충분하다"며 "향후 거래량이 800만 주를 넘겨 음봉을 형성하면 매도 타이밍"이라고 내다봤다.
부자클럽의 장로드는 현대중공업, SK C&C, 인선이엔티 등을 분석했다. 조선업계가 전반적으로 침체에 빠져있는 가운데 현대중공업에 대해서는 "향후 전망이 밝으므로 중장기 보유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SK C&C에 대해서는 "상승 추세선 하향 이탈이 지속될 경우 비중 축소, 상승 추세선 상승 유지 시 보유 전략을 펼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엔고 지속으로 수혜를 입은 종목인 파라다이스에 대해 "중국 입국 절차가 간소화된다면 상승 모멘텀을 기대해볼 수 있다"며 "적정주가 4,500원, 최대주가 6,200원까지 상승 가능하나 4,500원 선에 접근하면 비중을 축소하라"고 조언했다.
'SEN 투자클럽'은 매주 월~금 오후 5시부터 1시간 동안 서울경제TV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됩니다. 서울경제TV 홈페이지(www.sen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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