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교통영상 서비스 공급

지능형 교통정보 시스템(ITS) 업체인 링크뱅크(대표 윤용점 www.ilinkbank.com)가 원주시에 도로교통 영상서비스를 구축한다고 21일 밝혔다.링크뱅크가 개발한 영상 애플리케이션(모델명 E-Cam Solution)은 주요 도로에 설치된 웹카메라와 기존에 운영중인 CCTV를 통해 전송되는 다수의 영상을 중앙에서 일괄적으로 모니터링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 다중영상 관리 및 웹카메라 자체에서 지원하지 못하는 동영상 저장, 예약 저장, 저장 영상 검색 등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이 제품은 여러대의 일체형 웹카메라가 설치돼 있는 경우 각각의 영상을 보기 위해 인터넷 브라우저를 여러번 실행시켜 모니터링해야 하는 단점을 보완해 수십대의 웹카메라 영상을 연결해 통합할 수 있다. 또 저장용량이 많아 사용자 PC의 하드디스크가 충분하지 않을 경우 저장파일 중 가장 오래된 파일부터 자동으로 삭제하는 기능이 있다. 링크뱅크 윤용점 사장은 "ITS 구축사업과 관련 국내에서는 삼성SDS와 협력하는 방안을마련하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필립스, 후지쯔 등과 수출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며 "현재 움직임 감지기능의 영상저장 제품과 무선 인터넷과 연동해 실시간 영상을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정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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