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다음·라이코스코리아·야후코리아 유망"-모건 스탠리 보고서

"다음·라이코스코리아·야후코리아 유망"-모건 스탠리 보고서다음·라이코스코리아·야후코리아가 한국의 유망한 인터넷 기업으로 꼽혔다. 미국의 투자회사인 모건 스탠리는 25일 보고서를 통해 아시아의 유망한 포털 사이트를 선정하면서 한국 기업으로 이들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모건 스탠리의 선일 굽타 팀장(아시아 인터넷 리서치팀)은 이 보고서에서 『아시아 인터넷 포털시장은 오는 2004년까지 활발한 합병을 거듭한 뒤 4~5개 포털 사이트만이 경쟁력을 갖춘 사이트로 남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굽타팀장은 『아시아 포털 사이트는 2004년까지 시장 규모가 최소한 170억달러가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포털 사이트의 조건은 브랜드, 규모, 집적도, 기술, 컨텐츠의 질』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세계 포털 사이트의 광고 수입이 지난 99년 8,700만달러에서 해마다 평균 85%씩 증가, 2004년에는 19억달러에 이를 것이라면서 광고수입이 포털 사이트의 주수입원이 되고 전자상거래에 의한 수입은 20~30% 미만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굽타팀장은 아시아지역에서 유망한 포털 사이트로 한국 사이트 외에 시나닷컴·키모닷컴·넷이즈·야후아시아 등을 꼽았다. 김상연기자DREAM@SED.CO.KR 입력시간 2000/05/25 20:01 ◀ 이전화면

관련기사



김상연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