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22일 `동북아 1호 선박투자회사`펀드를 오는 24일부터 이틀간 공모한다고 밝혔다.
대우증권에 따르면 이 펀드는 7년간 연 6.5%의 고정 수익을 분기마다 현금 배당하는 상품으로, 개인 투자자에게는 투자 금액을 3억원까지 비과세하고 초과 금액은 분리 과세가 적용되는 절세형 상품이다.
공모 금액은 160억원 규모이고 별도의 자격 제한 없이 50만원부터 청약할 수 있다.
`선박투자회사` 펀드는 개인 투자자로부터 조성한 자금으로 선박을 매입하고 해당 자산의 유동화 방식으로 이 선박을 해운업체에 임대해 얻은 수익을 배당하는 새로운 형태의 투자기법이라고 대우증권은 설명했다.
<최인철기자 michel@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