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자 자격시험을 도입, 네트워크마케팅 업계의 이미지를 개선하는 한편 생필품을 보강해 `생활 속의 네트워크`를 실현하겠다.”제이유네트워크(정생균 대표)는 생필품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방침이다. 실제로 제이유네트워크는 그 동안 꾸준히 생필품을 보강한 결과, 라면ㆍ쌀ㆍ녹차 등 600여종의 다양한 생활필수품을 구비했다. 또한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일반 소비자들도 제품을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게 했다. 서울, 의정부, 대구, 대전, 광주, 인천 등 전국 주요도시에 있는 12개의 회사 사옥에 자리잡은 주코 백화점, 마트가 소비자와 회사를 연결해 주는 접점이다.
이와 함께 제이유네트워크는 고객만족 경영을 통해 회사의 성장세를 이어 나갈 방침이다. 제이유네트워크는 종합 민원실을 운영, 수당ㆍ전산 관리 등의 전문팀을 가동하는 `원스톱 서비스`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전국 화상운영회의와 건의함 제도를 통해 사업자들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실제로 제이유네트워크는 매일 오전 8시40분부터 전국에 위성 생중계 되는 전국 화상운영회의를 실시, 전날 접수된 건의함 내용을 여과 없이 소개하고 회사 측의 대응 방침을 실시간으로 답변하고 있다. 이는 업계는 물론 국내 기업들 중 전무후무한 일로서, 고객 의견의 즉각적인 반영을 통해 회사에 대한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한다.
한편 제이유네트워크는 올해부터 사업자 자격시험을 도입, 네트워크마케팅에 대한 일정 수준 이상의 지식과 교양 등을 테스트한 뒤 사업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이는 업계의 상식을 뒤집는 것으로 제이유네트워크 만의 `고집`을 읽을 수 있는 대목이다. 이 시험은 네트워커의 기본적인 소양과 전문성, 자질 등을 확인하는 필기시험으로 최종 면접을 통해 사업자를 선발한다. 이 과정에서 미성년자, 대학생, 공무원 등 사업 부적격자들은 제외되며 65세 이상의 고령자도 가족 동의서를 제출해야 된다. 회사 관계자는 “그 동안 업계의 고질적인 병폐였던 무분별한 `사람 끌어들이기`라는 부정적 이미지를 불식시키기 위해 자격시험 제도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우리이웃네트워크 참여를 비롯해 독거노인, 장애아동, 소년ㆍ소녀 가장 등 불우이웃 돕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안길수기자 coolas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