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피엘글로벌, 직접금융조달 방식으로 해외건설수주난 극복해 화제

국내 인프라개발업체 피엘글로발(대표 임진하)이 직접금융조달 방식을 통해 1억2,200만 달러 규모의 해외발전소 공사를 따내 침체중인 해외건설업계에 활력소가 될 전망이다. 피엘글로발은 3일 오후 4시50분 신라호텔에서 방한 중인 아요로 필리핀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필리핀의 국영기업체인 PNOC-EDC(Phillppine National Oil Company)와 수력발전소 개발사업을 위한 약정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필리핀 중부성에 위치한 VILLA SIGA수력발전소(6,400만 달러 규모)와 TIMBABAN수력발전소(5,800만 달러)를 짓는 사업으로 일괄도급방식(턴키베이스)으로 수주했으며, 피엘글로발이 필리핀 정부의 보증을 받아서 직접 금융을 조달한다. <민병권기자 newsroo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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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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