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미의 독이 성불능(임포) 치료에 효과가 있지를 확인하기 위한 연구가 이스라엘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스라엘 하이파에 있는 람반병원 비뇨기과 연구팀은 독거미에 물린 남자가 장기간 발기상태가 계속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러한 연구에 착수했다고 일간 예디오트 아하로노트가 12일 보도했다.
연구대상 독거미 가운데는 교미 후 수컷을 잡아먹는 무서운 독거미로 알려진 검은독거미(black widow)와 아프리카와 남미에 서식하는 독거미들이 포함되어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