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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지구 시프트 1순위 청약 최고 79대1

서울시 산하 SH공사는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장지지구의 시프트(장기전세주택)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최고 7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된 물량은 장지지구 6단지 내 전용면적 59㎡ 143가구, 84㎡ 28가구, 8단지 내 59㎡ 168가구 등 모두 339가구로 1순위자(우선공급 포함) 5,269명이 몰려 평균 15.5대1로 마감됐다. 특히 장지지구 6단지 84㎡는 평균 79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모았다. SH공사의 한 관계자는 “장지지구 시프트 가격은 59㎡가 9,567만원, 84㎡가 1억5,549만원으로 주변 아파트 전세시세의 60~78% 수준이기 때문에 실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6월9일 이뤄지며 시프트 홈페이지(www.shift.or.kr) 또는 SH공사에서 확인 가능하다. 계약 기간은 6월23일부터 6월27일까지이며 입주는 6단지가 9월4일, 8단지는 10월30일로 예정돼 있다. SH공사는 올 하반기에도 은평 뉴타운과 강일지구 등 대규모 개발지구에 3,052가구의 시프트를 공급할 계획이며 특히 강일지구에서는 전용면적 84㎡ 초과의 중대형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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