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미국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면서 새해 첫 거래에서 상승했다.
3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지난주말 종가보다 17센트(0.2%)오른 배럴당 91,55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 2008년 10월 3일 이후 최고치다.
이날 유가는 미국의 건설지출 확대, 공급자관리협회(ISM) 제조업지수의 상승 등 경제지표의 호전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2월물 금은 1.20달러 내린 온스당 1,420.20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