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가을 맞이 무료 국악공연·영화상영
서울 강서구는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료 국악공연과 영화 상영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22일 오후 7시 강서구민회관에서는 전통 국악공연 ‘어절씨구’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사물놀이· ·판소리·가야금 앙상블·경기민요 등 9개 팀이 나와 흥겨운 공연을 선사한다. 공연당일 오후 6시 50분까지 선착순 무료입장하면 된다.
23일 오후 7시 30분에는 우장산근린공원 야외무대에서 김태균 감독, 박희순 주연의 영화 ‘맨발의 꿈’이 상영된다. 동티모르에서 펼쳐지는 한국인 히딩크의 감동실화를 다루고 있으며 내전의 상처를 축구를 통해 극복해가는 진한 여운을 느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구 문화체육과(02-2600-6071)로 하면 된다.
영등포구, 제4회 서울 가곡제 개최
서울 영등포구는 23일 오후 7시 30분 영등포 아트홀에서 제4회 '서울 가곡제'를 연다.
구가 주최하고 ‘우리시 우리음악 포럼’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산촌 ▦명태 ▦목련화 ▦그리운 마음 ▦희망의 나라로 ▦뱃노래 등 총 18편의 다양한 가곡을 들을 수 있다.
공연은 총신대 이기선 교수의 지휘로 율쳄버오케스트라가 협연한다. 소프라노 이현정·강혜정·김수진, 메조소프라노 양송미, 테너 강신모·나승서, 바리톤 송기창, 베이스 함석헌이 아름다운 시어를 바탕으로 한 서정적 선율을 노래한다. 입장권은 구 문화체육과(02-2670-3128)에서 선착순으로 무료 배부한다.
중구자원봉사센터 주관, 11월23일까지 열려 -
서울 중구는 자원봉사자 80여명을 대상으로 21일부터 제5기 중구자원봉사대학을 운영한다.
11월23일까지 진행되는 자원봉사대학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열린다.
교육과정은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의 이해와 관계 전략 ▦웃음을 통한 자원봉사 ▦지역사회복지관의 이해 ▦자원봉사 리더쉽 ▦아동권리 보호와 아동자원봉사 ▦자원봉사 갈등 관리 등 총 10회 과정이다.
구는 교육 수료생에겐 수료증을 발급하고 동아리 구성지원을 통해 수료 후에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게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