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철강협회, 멕시코와 철강협력 MOU 체결

한국철강협회는 멕시코와 철강부문 협력을 위한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회 심윤수 상근부회장은 8-14일 중남미 경제사절단으로 멕시코를 방문한 자리에서 멕시코철강협회 호세 비야레알 회장과 양국간 철강협력 기반을 구축키 위한 약정서(MOU)를 체결했다. 협회는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양국간 철강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상호 철강사절단 파견 등을 통해 철강 교역을 확대하는 방안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협회 관계자는 "멕시코가 국내 철강업계의 중남미지역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향후 멕시코에 대한 전략적 협력을 점차 강화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국내 철강업계는 멕시코와 수출의 경우 자동차용 강판 등 판재류 제품중심으로 1억4천300만달러(21만1천t), 수입은 슬래브 등 반제품 위주로 1천200만달러(4만1천t)를 각각 기록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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