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기업銀, `마이플랜 모기지론' 출시

기업은행은 고객의 상환조건 선택폭을 넓힌 아파트 담보대출 상품인 `마이플랜 모기지론'을 10일부터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상품은 크게 3년 만기 또는 5년 만기 일시상환과 3년거치 12년 분할상환, 5년거치 10년 분할상환 등 4가지로 구성되며 3년 또는 5년에 대해서는 모두 가입때확정된 고정금리를 적용하고 분할상환형의 경우 분할상환 기간에 대해서는 변동금리를 적용한다. 아울러 분할상환형의 경우 고객이 1, 3, 6, 12개월중에서 상환주기를 선택할 수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3년 또는 5년에 대한 고정금리는 일단 금융권 최저수준인연 5.3%를 적용하기로 했다"며 "특히 다른은행에서 빌린 담보대출 대환을 위해 이상품을 이용하는 고객 등에 대해서는 금리를 연 5.2%로 우대해준다"고 말했다. 특히 3년 거치 12년 분할상환 상품은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어 실질금리가연 3.2∼4.78%까지 낮아질 수 있다고 기업은행은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경수현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