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생활속의 의식동원] <7> 냉이

document.write(ad_script); [생활속의 의식동원]냉이 춘공증 풀어주는 비타민 다량함유 한창 제철인 냉이국을 먹으면 봄이 왔음을 실감하게 된다. 봄이 되면 노곤하게 피로감을 느끼게 되는데 그 이유 중 하나가 활동량이 많아지는 것에 따른 비타민 부족이다. 냉이에는 이러한 피로를 없애 줄 수 있는 비타민이 다량함유돼있다. 특히 냉이 잎에는 비타민 A가 다량함유 돼있어 냉이 100g만 먹으면 성인에게 필요한 하루 비타민량의 3분의 1을 섭취할 수 있다. 비타민은 약품으로 먹는 것보다 식품으로 섭취하는 것이 체내 이용율도 높고 부작용도 없다. 또한 냉이의 구수한 향미는 겨우내 떨어졌던 입맛을 되찾게 할 뿐 아니라 소화액 분비를 촉진시켜 소화흡수 기능을 향상시킨다. 냉이는 칼슘 및 철분이 많이 함유돼있는 우수한 알칼리성 식품이며 냉이에 들어있는 불식산(Bursic acid)은 지혈효과가 있기 때문에 자궁출혈, 월경과다증이 있는 여성들에게 특히 좋다. 냉이가 약간 시큼한 맛을 내는 것은 유기산이 들어있기 때문이며 이외에 단백질 21.2%, 지방 1.6%, 당 24%, 조섬유 5.6%, 회분 7.2% 등과 비타민이 함유돼있다. 이외에 냉이는 이뇨효과가 있어 한방에서는 몸이 차고 많이 부으면 냉이 뿌리와 질경이 씨를 같은 용량으로 배합해 달여먹으면 붓기가 빠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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