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알짜방송 알짜프로그램] 생사의 갈림길선 긴장하지 마라!

채널 뷰 '생존의 법칙'


100년만의 폭설로 경인년 새해 첫 출근길은 멈춰서고 말았다. 서울시 지하철이 고장이 나 고, 고속도로가 마비되는가 하면 9년 만에 김포공항의 운항이 전면 중단되는 등 상황은 불편을 넘어 재난에 가까웠다. 사회가 복잡해질면서 예측불가능한 위기도 다양해진다. 쓰나미ㆍ눈사태 등 자연재해를 비롯해 테러범의 항공기 납치 혹은 폭파 사건 등의 소식으로 현대인은 불안하기만 하다. 재난은 가능하면 겪지 않아야 하지만 1분 후에 벌어질 일도 예측할 수 없는 것이 세상살이인 법. 혹시 모를 상황을 지혜롭게 벗어나기 위해서는 준비가 필요하다. 만약 내가 탄 지하철에 불이 난다면, 혹은 테러범이 내가 탄 비행기를 납치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채널 뷰의 '생존의 법칙'은 생명이 위태로울 만큼 긴박한 순간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총 12편으로 제작된 방송은 대형 화재, 눈사태, 바다에서의 조난 상황 등 자연 재해뿐 아니라 비행기 공중 납치, 쇼핑몰 총기 사건 등 테러 상황을 연출해 시청자들이 삶과 죽음이 엇갈리는 순간을 맛보게 한다. 미 해군 특수부대(Navy Seal)출신의 진행자 케이드 코트니(사진)는 "특수부대에서 목숨을 걸고 배운 것을 여러분에게 가르쳐준다"며 "죽느냐 사느냐는 여러분의 선택"이라고 말하면서 각종 위기 상황 속에서도 목숨을 건질 수 있는 비법을 공개한다. 진행자는 위기의 순간에 긴장하게 되면 목숨을 잃을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라고 거듭 강조한다. 생명을 위협하는 일촉즉발의 상황에 긴장하지 않기란 어렵지만, 상황을 벗어날 수 있는 요령을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은 분명 차이가 있을 듯 하다. 방송은 매주 월요일 밤 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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