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기관 `팔자` 개인ㆍ 외국인 `사자`

선물시장이 이틀째 급락, 70선을 간신히 지켜냈다. 5일 코스피선물 3월물은 급락세로 출발한 후 낙폭을 늘렸지만, 기존 박스권 하단부인 70선이 지지선으로 작용하며 전일보다 2.30포인트 떨어진 70.60포인트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19만4,195계약으로 전일보다 줄었고 미결제약정은 9만1,071계약으로 사상최고치를 경신해 매수세와 매도세 간의 팽팽한 힘겨루기를 보여줬다. 기관이 3,140계약을 순매도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208계약, 874계약 순매수했다. 베이시스는 마이너스 0.35포인트로 전일보다 악화됐고 프로그램 매매는 120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선물시장의 박스권이 67~72선 정도로 한 단계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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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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