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 인테리어 브랜드 까사미아가 자재사양과 마감처리를 업그레이드한 소파 신제품을 출시하며 품질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까사미아는 21일 3인용 프리미엄 천연 가죽 소파 ‘보테로’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기존에 출시된 4인용 소파의 품질을 대폭 강화한 것으로 최고급 천연 외피 소가죽인 탑그레인(Top grain)을 1.4~1.6㎜ 두께로 전면부와 좌방석, 등방석, 팔걸이 부분까지 사용했다.
또 소파 프레임으로 함수율 관리 기능이 뛰어난 LVL(단판적층재·원목을 절삭한 단판을 섬유방향이 동일하게 서로 접층·접착시킨 소재)을 적용해 여름 장마철처럼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곰팡이가 발생할 가능성을 낮췄다. 여기에 사용과정에서 나타나는 가죽의 마모 현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두 줄 스티치(박음질)로 마감처리를 보강하는 등 마감처리도 대폭 보강했다.
까사미아는 이에 앞서 ‘카딘’ 원목 테이블의 휨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보조 철재를 넣어 내부 구조를 보강했고 인기 혼수제품 중 하나인 ‘머쉬’ 소파의 천연가죽 적용 면적을 등받이, 좌방석, 팔걸이에서 앞면 전체로 늘렸다.
까사미아 관계자는 “제품을 단점을 대폭 보강해 고객들이 까사미아를 믿고 제품을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품질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고객들이 언제든지 제품의 상세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가격표 뒷면에 부위별 적용소재 정보를 담는 것도 최근의 변화”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