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편의사양을 일부 줄여 가격을 최고 500만원 이상 내린 에쿠스 신모델을 출시했다.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鄭夢九)는 에쿠스 GS300과 JS350의 기본성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편의사양을 일부 줄인 GS300, JS350 2종류의 모델을 13일부터 시판한다고 12일 밝혔다.
에쿠스 JS350 전모델은 새로운 디자인의 알루미늄 휠을 적용했으며 GS300에는 짙은 회색 인테리어 컬러와 반광 우드그레인을 적용했다.
이번에 새로 출시되는 에쿠스는 동급 경쟁모델과 편의사양을 비교할 때 월등한 경쟁력과 세단에서 리무진까지 3,590만~7,950만원에 이르는 다양한 차종으로 중소기업 사장과 대기업 임원 등 40~50대에 이르는 자가운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것으로 기대된다.
판매가격은 GS300는 140만원 내린 3,590만원, JS 350는 540만원 내린 4,650만원이다.
최인철기자MICHEL@SED.CO.KR
입력시간 2000/03/12 19: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