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3일 차관급인사 단행

노무현 대통령은 3일 18개 부처 차관 및 처장ㆍ청장과 경찰청장, 국세청장 등에 대한 인사를 단행한다. 그러나 교육부총리 발표시점은 주중반 이후로 늦어질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2일 “개혁장관들을 많이 임명함에 따라 안정차관들을 빨리 임명함으로써 장ㆍ차관이 호흡을 맞춰 업무파악에 문제가 없도록 하기 위해 서둘러 차관 인사를 단행키로 했다”면서 “내일 오전중 홍보수석이나 대변인이 35개 가량의 부처 차관과 처ㆍ청장 명단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찬용 인사보좌관은 “교육부총리는 발표에서 제외됐으며 늦어도 이번 주말까지 정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보좌관은 차관급 인사에 대해 “파격보다는 안정을 고려한 내부 승진을 기준으로 했다”고 말했다. <박동석기자 everest@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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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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