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전국 패트롤]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구미에 청소년 공부방 설치 外

亞 최대 크루저 여객선 2012년 부산항 취항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구미에 청소년 공부방 설치 삼성전자 스마트시티(구미사업장)는 경북 구미시 신평초등학교에 경북에서는 최초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공부방을 설치해 30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구미교육지원청과 함께 설립한 이 공부방에 삼성전자는 연간 2억5,000만원씩 3년간 운영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 곳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은 보충 수업을 할 수 있고 석식과 야식을 제공받으며, 마술, 뮤지컬, 연극 등의 공연관람과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특강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된다. 구미=이현종기자 구미 근로자문화센터 완공 내달 개관 경북 구미시는 구포동에 부지 1만5,000㎡에 연면적 6,000㎡ 규모의 지하2층, 지상3층으로 구성된 근로자문화센터 건립을 완료하고 11월 1일 개관식을 갖는다. 이 건물은 지난 2004년 구미공단 수출 200억달러 달성 기념식에 참석한 대통령에게 건의해 추진한 사업으로 모두 180억원을 투자해 한국노총 구미지부가 위탁 운영하게 된다. 이 문화센터에는 수영장, 헬스장, 에어로빅장, 대강당, 야외공연장, 농구장, 도서실, 컴퓨터실, 상담실, 어학실, 시청각실, 공예실, 소모임방 등의 다양한 시설을 갖춘 종합 문화 스포츠 공간이다. 구미=이현종기자 亞 최대 크루저 여객선 2012년 부산항 취항 '꿈의 여객선'으로 불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크루저 여객선 보이저호(사진)가 오는 2012년부터 부산에 취항한다. 총 14만 톤에 14층 높이로 승객 3,84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이 선박은 대형급 크루저 선박답게 버라이어티한 시설들을 갖추고 있다. 아이스 스케이팅 링크를 비롯해 카페와 샵들이 줄지어있는 4층 높이의 로얄 프라머네이드, 농구 코트, 워터 슬라이드가 있는 수영장, 미니골프코스, 3층 규모의 대극장, 복층으로 된 나이트 클럽을 갖추고 있다. 보이저호는 2012년 5월에서 6월까지 싱가포르를 모항으로 동남아시아 일정을 마치고 6월부터 상해와 텐진을 모항으로 한국과 중국, 일본을 잇는 한중일 일정에 투입될 예정이다. 보이저호는 일정 중 부산, 제주를 22회 기항하며, 레전드호 또한 부산, 제주, 여수를 26회 기항하는 등 두 크루즈선이 내년에만 한국을 총 48회, 부산을 총 21회 입항할 예정이다. 부산=곽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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