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오픈팝닷컴과 코스모브리지 통신포털 만들어

미국의 오픈팝닷컴(대표 백선종)과 국내 ㈜코스코브리지(대표 최찬규), ㈜사이버유엠에스(대표 강대영) 등 3사는 28일 조인식을 갖고 통신 포털 서비스 사업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오픈팝닷컴(WWW.OPENPOP.COM)은 인터넷폰 서비스 업체로서 미국내 4개 도시, 캐나다 2개 도시를 포함, 전세계 30개 도시에서 아시아계 미국인을 주요 고객으로 인터넷 국제전화 서비스를 하고 있다. 현재 회원은 20여만명. 코스모브리지는 인터넷 통신장비 업체로 이번 합작사의 설비를 맡았다. 사이버유엠에스는 음성메일·팩스메일·단문전송서비스(SMS) 등의 통합메시징 서비스(UMS) 관련, 솔루션을 가진 업체다. 이외에 주문형 브라우저를 만드는 ㈜인디시스템과 인터넷망 KT넷을 가진 ㈜한국무역정보통신도 참여를 검토하고 있다. 통신포털(WWW.OPENPOP.CO.KR)이 제공하는 서비스는 폰투폰·웹투폰·통합메시징 서비스 등 3가지. 폰투폰 서비스는 유료로, 웹투폰과 통합메시징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된다. 다만 웹투폰과 통합메시징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하려면 일정 시간 광고를 보고 마일리지 포인트를 쌓아야 한다. 최찬규 코스모브리지 사장은 『이번 사업은 유료 폰투폰 사업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하고 무료 포털서비스로 가입자를 확대해나가는 전략으로 수익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비스는 4월께부터 서울·부산·대구·광주·인천 등 5대 도시를 대상으로 우선 제공된다. 김창익기자WINDOW@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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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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