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은 자체개발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를 러시아에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지난해 러시아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은 연간 1억2,700만달러 규모로 매년 30% 급성장 하고 있다"며 "러시아 출시를 계기로 해외수출이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앞서 동아제약은 2007년 10월 러시아 최대 제약사중 하나인 발렌타사와 5년간 5,000만 달러 규모의 자이데나 수출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자이데나는 러시아 현지발음으로 '지데나'로 판매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