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미쓰비시 PC 출하 70% 확대/98년까지 30만대 이상

【동경 AFP=연합】 일본의 미쓰비시(삼릉)전자는 노트북 스타일 컴퓨터의 수요 급증에 따라 98년 3월까지의 회계연도에 개인용 컴퓨터(PC) 출하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일본 3대 종합전자회사인 미쓰비시전자의 한 간부는 이 회사가 PC 출하를 70% 늘려 30만대 이상으로 상향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간부는 『98년 3월까지의 회계연도중 이같은 목표가 수정될 수는 있겠지만 PC사업에 주력한다는 것은 확실하다』고 강조했다. 97년 3월까지의 회계연도중 미쓰비시전자의 PC 출하는 17만4천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쓰비시의 PC 출하 확대방침에 따라 일본은 물론 한국 등 경쟁국 업체들도 조만간 컴퓨터 생산량을 늘리는 방안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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