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몽드 선블록 |
|
지리한 장마철이 끝나고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이 돌아왔다. 휴가철에는 특히 바닷가나 야외 수영장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쨍쨍 내리쬐는 햇볕이 고민되는 사람들은 자외선차단제를, 휴가지에서 건강미 넘치는 구릿빛 피부를 자랑하고픈 사람들은 태닝제품을 반드시 챙겨가는 센스를 발휘하는 건 어떨까.
바캉스 시즌에 애써 가꾼 ‘백옥피부’가 까무잡잡하게 변할까 고민하는 사람들은 야외에 나가기 30분 전에 자외선차단제를 바르고 밖에 나가서도 2시간마다 덧발라주는 노력이 필요하다.
아모레퍼시픽의 ‘마몽드 메이크업 선블록’(SPF 42/PA++, 1만3,000원)은 자외선 차단은 물론 메이크업베이스와 파운데이션 기능까지 겸비한 제품이다. 자외선지수가 42로 높아 최대 10시간 이상 자외선을 막을 수 있고 선블록과 파우더 하나로 간편하게 휴가지 메이크업을 끝낼 수 있다.
‘꽃 미남’ 열풍으로 이젠 남성들 중에도 휴가지에서 아프리카 토인처럼 새까만 피부로 변할까 겁을 내는 사람들이 늘었다. 이런 남성들을 위해서는 아모레퍼시픽의 ‘오딧세이 스포츠 선 가드’(SPF 50/PA+++, 2만원)를 추천한다. 가볍고 끈적이지 않으며 로션 대용으로 하나만 바를 수 있어 땀이 많은 여름철에 특히 좋다.
‘여름엔 뭐니뭐니해도 건강미 넘치는 구릿빛 피부.’ 최근 일부러 피부관리실에서 태닝을 하는 사람들이 생길 정도로 여름 햇볕에 그을린 피부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하지만 무턱대고 바닷가 등 휴양지에서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채 강렬한 햇볕에 노출되었다가는 자칫 화상이나 홍반 등 심각한 피부질환을 겪을 수 있다. 따라서 태닝을 위한 적당한 제품을 발라주는 것이 중요하다.
태닝을 위해서는 자외선차단 보다 세심하고 전문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일단 피부에 있는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급선무. 물기가 있으면 태닝 후 피부가 얼룩질 수 있기 때문이다.
‘헤라 브론즈 태닝 오일’(SPF 8, 4만원)은 자외선 차단 기능이 들어있는 스프레이 타입 제품이다. 피부에서 20cm 가량 떨어진 거리에서 뿌려준 후 마사지하듯 고르게 펴 발라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