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금광저수지서 수중환경 정화운동소니코리아가 깨끗한 상수원 만들기 운동에 나섰다.
소니는 지난 주말 경기도 안성 금광 저수지 상수원에서 대한수중협회와 함께 수중환경정화 운동을 벌였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소니코리아 임직원을 비롯 총 300여명이 상수원에 버려진 수중 및 지상 쓰레기를 수거했다.
소니코리아의 류정현 부장은 "'지구는 하나, 자연도 하나' 환경보호 캠페인의 일환으로 매년 수중환경 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며 "직원들이 수중환경 정화운동에 참여하기 위해 주말과 퇴근 후에 스킨 스쿠버를 배우는 등 높은 열기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소니코리아 측은 대한수중협회가 주최로 연 6회 실시하고 있는 이 행사 외에도 매년 두 차례 청소년 환경캠프를 개최해 식수원인 전국 강 상류 환경 보호 운동의 중요성을 청소년에게 알리고 있다.
지난해에는 각각 양평 칡소 폭포와 경남 하동 덕천강에서 청소년 50여명을 초청해 환경 캠프를 열었으며 올 초에는 코엑스에서 그동안 환경 보호 활동을 정리하는 소니코리아 환경보호 사진전을 개최했다.
홍병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