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대우車, 2개월연속 흑자 질주

지난달 영업이익 135억대우자동차가 4월에 이어 5월에도 큰 폭의 흑자를 기록, 현재 진행중인 GM과의 매각협상에 청신호가 되고있다. 대우차는 지난 5월 매출 4,321억원에 135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2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고 10일 발표했다. 대우는 지난 4월 약 34개월만에 처음으로 영업이익 흑자(67억원)를 올렸다. 회사 관계자는 "강도높은 구조조정 효과가 가시화되고 내수및 수출시장에서 판매가 꾸준히 늘었기 때문"이라며 "이같은 영업실적 호조를 바탕으로 7월이후에는 채권단의 자금지원 없이도 독자적인 경영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우자동차판매는 5월 매출 3,080억원, 순익 10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고광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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