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 컨소시엄 최종 선정
패스트푸드 체인인 버거킹이 수 일 내에 23억 달러에 새 주인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22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소유주인 영국 주류 그룹 디아지오에 의해 지난 2월부터 매각이 추진돼 온 버거킹의 매각 입찰이 2개의 컨소시엄으로 최종 압축됐다.
최종 선정된 2개의 매각 협상 대상자 중 하나는 텍사스 퍼시픽과 베인 캐피털, 골드만삭스 캐피털 파트너스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며 나머지 하나는 토머스 H 리로 단독 구성된 컨소시엄인 것으로 알려졌다.
토머스 H 리 컨소시엄은 당초 블랙스톤과 메디슨 디어본이 참가했었으나 이들 2개 업체는 중도에 입찰을 포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