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펀드매니저 이동 올해는 크게 줄어

펀드 환매압력 등으로


유병욱 상무

SetSectionName(); 펀드매니저 이동 올해는 크게 줄어 펀드 환매압력 등으로 이연선기자 bluedash@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유병욱 상무 ImageView('','GisaImgNum_2','default','260');

올해도 펀드매니저 이동, 그러나 예년과 비교하면 '별로 없네' 올해도 3월 결산을 마치자마자 상당수 펀드매니저들이 자리를 옮기고 있다. 하지만 펀드 환매압력이 거센데다 자산운용업계의 스카우트 경쟁이 치열하지 않아 펀드매니저의 이동이 예년보다 상당히 줄어들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승준 ING자산운용 주식운용팀장을 운용리서치본부장으로 영입했다. 이 본부장은 제일투자신탁ㆍCJ자산운용 등에서 주식운용 및 리서치를 담당했고 ING자산운용에서는 주식액티브팀장을 지냈다. ING자산운용은 현재 이 본부장의 후임자를 물색하고 있다. 하나UBS자산운용은 유병옥 미래에셋생명 자산운용본부장을 주식운용본부 상무로 영입했다. 유 상무는 흥국생명 출신으로 미래에셋증권 랩어카운트 운용팀장, 미래에셋자산운용 자산운용본부장 등 미래에셋금융그룹에서 오래 재직했다. 삼성자산운용은 정원석 브레인투자자문 주식운용본부 이사를 전략운용팀장으로 스카우트했고 한국투신운용은 국민연금관리공단 기금운용본부의 김경진 과장을 펀드매니저로 영입했다. 자산운용업계의 한 관계자는 "시장이 좋을 때는 펀드매니저 영입경쟁에 불이 붙으며 주식운용팀이 한꺼번에 회사를 옮기는 사례도 종종 나타났지만 올해는 상대적으로 잠잠한 편"이라며 "아직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데다 최근 펀드시장이 환매압박에 시달리는 것도 무시 못할 원인으로 작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금융투자협회 펀드공시에 따르면 이달 들어 지난 13일까지 자산운용사 운용펀드의 펀드매니저 변경공시는 340건으로 대신증권에서 인력이 대거 유입된 대신투신운용(294건)을 제외하면 46건에 불과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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