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2006 한국품질혁신 우수기업] 한가람인더스

맞춤형 '성인용 기저귀' 호평

이희철 대표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한 성인용 기저귀 '크리센'.

한가람인더스(www.chrysan.co.kr, 대표 이희철)는 인체공학적 맞춤형 디자인을 적용한 성인용 기저귀 ‘크리센’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토털 실버용품 제조ㆍ유통기업이다. 지난 5월 개최된 실버토피아 박람회와 9월 효 박람회를 통해 일반 소비자들과 국내외 바이어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크리센은 원자재 투입에서 포장까지 전 공정이 완전 자동화된 유럽의 최신 설비를 이용해 생산된다. 크리센은 한국 노인의 평균 체형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디자인된 제품. 흡수층은 2중 구조이고, 각 흡수층에 기능을 달리하는 고분자 흡수제를 적용해 많은 양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국내 최장 수명의 접착 테이프를 사용해 여러 번 재부착해 쓸 수 있고, 피넛츠형의 세련된 디자인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희철 대표는 “고유가와 원화 강세로 인한 원가 상승 압박에도 불구하고 원료 만큼은 최고의 품질만을 고집하고 있다”고 강조한 뒤 “새롭게 개발한 생리대 출시를 눈 앞에 두고 있고 요실금 패드, 성인기저귀 교환용 패드 등도 개발 완성 단계에 있어 시중에서 곧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전국 10여개 총판ㆍ대리점과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성인용 기저귀, 물티슈, 일자형 기저귀 등을 시중에 공급하고 있는 한가람인더스는 특히 국내 유수의 기업들과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대형 생산업체와의 직거래를 통해 노인전문 용품을 시중보다 낮은 가격으로 판매하는 등 사업영역 다각화를 통해 탄탄한 매출기반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 대표는 “성인기저귀 시장점유율 20% 달성을 위해 ‘크리센’ 브랜드 마케팅전략 강화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노인의 체형에 부합하는 제품 생산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앞으로 실버 요양타운 및 노인전용 케어센터를 운영하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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