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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하우징] 현대엠코 '엠코타운'

빈 공간 안내 첨단 주차관리 시스템 자랑<br>CCTV 차량 사이까지 감시 등<br>사전 범죄예방 가능토록 설계<br>온라인 무료 수능 교육도 제공

엠코타운은 새로운 공간개념과 설계 콘셉트를 도입해 신개념 주거공간을 창출하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부평엠코타운 단지 전경.


상도 엠코타운 애스톤 빌라 조감도.

조명래 주택개발본부장

현대엠코의 아파트 브랜드인'엠코타운'이 소비자들로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 주택업계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트렌드를 앞서가는 공간 개념과 설계 콘셉트를 도입해 신개념 주거 공간을 창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엠코타운'의 브랜드 디자인은 엠코(amco)의 첫 글자인 'A'가 둥근 사각형 안에 들어있는 모양으로 안락하고 세련된 최상의 주거가치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디자인은 주거 공간의 안락함과 세련미를 상징하는 둥근 사각형에 그린, 블루, 오렌지의 밝고 경쾌한 컬러를 사용해 풍요로운 생활문화 공간과 젊고 투명한 기업의 이미지를 함께 표현했다. 또 3개의 선과 5개 면의 미적인 조형을 통해 첨단기술과 자연, 인간과 문화가 하나로 어우러진 공간임을 표현했다. 현대엠코는 이와 함께 주상복합 브랜드인'프레미어스 엠코(PREMIER'S amco)'등을 통해 주택 브랜드 세분화 전략을 추구하고 있다.'프레미어스 엠코'는 최고, 첫째 등의 의미를 담아 고급 주상복합의 이미지를 표현했다. '엠코타운'은 최첨단 시스템과 세심한 관리 서비스를 통해 입주자 만족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첨단 주차관리 시스템은'엠코타운'이 자랑하는 기술 중 하나다. 현대엠코의 첫 작품인 인천 삼산 엠코타운에는 주차공간 안내는 물론 범죄 예방까지 담당하는 주차관리 시스템이 시범 적용됐다. 아파트 지하주차장의 단점인 사각지대를 놓치지 않기 위해 카메라가 차량 사이까지 놓치지 않고 비춰 사전 범죄예방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2012년 9월 입주 예정인 서울 상도 엠코타운에는 차량 2대당 CCTV가 1대 꼴로 설치될 예정이어서 입주자들의 안전을 크게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엠코타운'의 고객 만족 서비스도 소비자들의 큰 관심거리 중 하나다. 지난해 10월부터 입주를 시작한 울산 신천 엠코타운의 경우 입주자의 고등학생 자녀들에게 온라인 무료 수능교육 서비스를 내놓았다. 종로학원의 실제 강의를 온라인으로 수강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입시전문 강사의 학습관리가 이뤄지는 새로운 개념의 관리형 온라인 수능교육이라는 점에서 기존 온라인 교육과 차별화된다. 현대엠코의'엠코타운'이 타 브랜드와 차별화 전략 차원에서 적극 추진하고 있는 공간 개념과 설계 콘셉트는 소비자들의 큰 인기를 끌며 현대엠코의 대표 이미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2가구 거주형 평면 적용 돋보여
■분양 하이라이트
●상도 엠코타운 애스톤파크 현대엠코가 분양중인 '상도 엠코타운 애스톤파크'는 특화된 공간활용과 인테리어 등 차별화된 품질로 관심을 끄는 단지다. 상도 엠코타운 애스톤파크는 총 882가구로 일반분양은 전용면적 59㎡ 22가구, 84㎡ 65가구, 120㎡ 218가구 등 총 305가구다. 현재 약 80%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바로 옆에는 상도134 지역주택조합에서 추진하고 있는 상도 엠코타운이 들어서고 있어 두 사업장이 모두 완공될 경우 총 2,441가구 규모의 대규모 '엠코타운' 브랜드 단지가 형성된다. 상도 엠코타운 애스톤파크는 120㎡ A타입의 경우 다른 아파트와는 차별화 된 독립형 2가구 거주형 평면을 적용했다. 2가구 거주형 평면은 주방과 욕실, 신발장을 별도로 추가 설치해 독립적인 생활이 가능하다. 프라이버시가 보장되는 만큼 임대를 주고 수익도 기대해 볼 수 있다. 120㎡A와 120㎡B 타입은 기본 침실 4개 이외에 서재를 비롯한 각종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한'알파 공간'을 적용했다. 단지를 둘러싸고 있는 상도 근린공원에 직접 연결되는 공원 접근로를 마련해 입주민들의 편의를 극대화 했으며, 1.2㎞에 달하는 단지 내 산책로도 마련했다. 대지면적의 약 31%가 조경면적이어서 보다 쾌적하고 건강한'그린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마케팅 통해 브랜드 가치 극대화"
[인터뷰] 조명래 주택사업본부장 "올해 주택사업의 초점은 사업영역 다각화에 맞춰질 것입니다. 지금까지 아파트와 주상복합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면 올해는 도시형생활주택 등 새로운 사업영역을 개척함으로써 지속적인 성장기반을 구축해 나갈 것입니다." 조명래 현대엠코 주택개발본부장은 올해 현대엠코의 사업방향을'사업영역 다각화'라는 한 마디로 표현했다. 현대엠코는 상반기에 안양 석수동 239가구와 전주 평화동 510가구, 당진 현대제철 직장인지역주택조합 855가구(일반분양 478가구), 하반기에는 진주 초장지구 약 2,000가구 등 올해 약 5,400가구의 아파트를 분양해 주택 브랜드인'엠코타운'의 위상을 더욱 확고하게 다진다는 계획이다. 주상복합 단지인 상봉 프레미어스엠코의 분양을 마감하는 한편 하반기에는 상가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경춘선 개통이 상봉 프레미어스엠코 분양에 좋은 호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철저한 시장분석을 통해 요즘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는 도시형생활주택 시장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 조 본부장은 "2008년 부평 엠코타운 입주 이후 울산 신천 엠코타운과 상도 엠코타운을 통해 엠코타운 브랜드가 많이 알려졌다"며, "올해는 작년에 개발한 중소형 신평면을 확대 적용하는 등 적극적인 브랜드 마케팅을 통해 엠코타운의 브랜드가치 향상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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